(밀면)무더운 여름 시원한 밀면 맛집, 광명 이케아, 광명 동굴 맛집

안녕하세요 미국주식하는인갠 입니다^^

딸아이의 유치원 방학으로 인해
광명 동굴에 다녀 왔는데요~

동굴에 들어가기 전 근처에서 어떤 것을 먹을지
고르던 중 요즘 같은 무더위에 적합한
음식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었지만
광명 동굴 근처에 있는 밀면을 먹기로 결정하고
아래의 지도에 나오는 광명 밀면 집으로 향했습니다.

점심 시간인 12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에 했지만,
오후 3시까지는 도로 갓길에 주차해도
딱지를 끊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저는 날씨가 너무 더워
지하 주차창에 주차를 했습니다.
건물이 작기 때문에 지하주차창 내려 가는길이
상당히 좁고 내려오는 차와
올라가는 차 라인이 따로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하신 분들은
그냥 도로에 주차를 하시는게 낫습니다.


주차를 한 후 가야 밀면 집에 들어온 순간
아~~ 이 집은 맛집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방을 오픈 했다는거 자체가
자신이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구요~

물밀면 곱배기와 만두 하나씩
빠르게 주문 들어갔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사진 속 메뉴판 밑에 보이시는
육수 포트에서 셀프로 육수를 담아
한모금 마셨습니다~

육수가 참 맛있어서 좋았구요~
조금 식힌 뒤 딸에게도 줬더니 잘 먹었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참 맛있게 보이는데요
올해 여름은 정말 더워서 그런지
이런 시원한 음식이 땡깁니다.
시원한 육수가 들어가니 더위가 날라가는
기분이 들었구요~

저기 보이시는 만두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밀면 집에서 만두를 만들어서 파시는건
아닌듯해 보였지만, 밀면과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같이 왔다고
아이용 밀면을 따로 건내 주셨습니다.
주문할 때 따로 요청을 한 건 아니었는데요~
이 집 센스가 보통이 아닙니다.
아이는 그릇에 따로 주고 달걀까지 넣어줬네요~
그렇다고해서 돈을 더 받은 것도 아니구요~

광명에 자주 갈일은 없지만, 또 가게 된다면은
다시 한번 방문해서 먹을 정도로 맛집이었습니다.

저기 보이시는 멍멍이는 가게 제품이 아닌
딸아이가 집에서 나올 때
애착인형 처럼 가지고 나온 멍뭉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