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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국내여행

여의도 크루즈 나들이, 서울 한강 유람선, 서울 가본말한곳

by 미국주식하는인갠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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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날은 가족들과 같이 여의도한강공원에 나들이 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서 걸어올 수 있습니다. 자차로 가시는 분들은 1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전일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한강의 야경을 아이들과 같이 보기 위해 오후 9시로 예약을 했습니다. 오후 6시 타임 정도에 내부에서 식사를 하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굳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밥까지 먹어가면서 유람선을 탈 생각은 없었습니다. 여의도 한강 공원에는 편의점 등 각종 먹을거리가 있었고 저는 편의점에서 커피와 음료수를 사서 가족들과 한강의 밤을 즐겼습니다. 여의도 한강 공원에는 벤치가 많고 잔디밭에 앉아서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야경을 보시면서 드시면 좋습니다.

 

 

 

 

한강을 산책하면서 터미널 매표소로 가서 예약한 티켓을 찾습니다. 배를 타기 전에는 승선 신고서를 작성 하셔야 하는데 신분증을 가져 가야 하며, 차량 번호를 적는란이 있으니 꼭 차량번호를 적고 무료주차 해택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본인확인을 하고 나서 티켓을 받으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모바일로 예약하신 분들은 반드시 종이티켓을 수령해야 하니 꼭 확인 하시구요. 

 

 

 

 

 

 

 

티켓을 보면 탈 배의 이름과 탑승 터미널이 있습니다. 제가 탄 배는 2터미널에서 탑승을 했고, 탑승 10분전에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1층은 양면이 막혀 있는 실내고 2층은 전체가 뚫려 있는 형식 입니다. 전체가 뚫려 있다고 해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전부 난간들이 있어 일부러 한강에 빠질려고 하지 않는 이상 위험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밤에는 바람이 불기 때문에 추울 수도 있으니 추위를 타시는 분들은 필히 외투를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매일 보는 한강 이지만 이렇게 배 위에서 보니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식 시장에는 블랙락이라는 세계 1위 자산운용사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흑석동이라고 많으신분들이 말씀을 해 주십니다. 사진 속에 보이시는 동네가 흑석동입니다. 그 반대편은 용산이 있습니다. 한강대교를 건너면 용산을 보실 수 가 있는데요. 사진속에 노란색으로 한강대교가 한강의 밤을 꾸며주고 있습니다. 저 멀리 노들섬도 보이네요. 그리고 동작대교를 돌아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데 총 코스 시간은 40분 정도 입니다. 정말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한강을 맘껏 즐긴 하루 였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탁 트인 실외에서 걱정없이 한강의 로망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으라면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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