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서울 근교 호텔 추천

안녕하세요 미국주식하는인갠 입니다.
최근 가족들과 인천의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밖에 나갈일 없이 시원한 호텔 안에서 휴가를 즐겼습니다.
우선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로비에 오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큰 호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조형물이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너도나도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카지노구요~ 내국인은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호텔 내부에 오시면 특이한 향기가 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특이하고 고급스런 호텔 내부의 향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박을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말 조형물이 보이는데요. 여기에서도 많으신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호텔의 장점은 이러한 조형물과 그림들이 존재하고 그것을 쾌적한 공간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반은 금으로 되어있고, 반은 근육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저런 형상을 상상하고 실제로 만들어서 전시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작업들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작품을 만들고 떠나게 된다면 딱히 후회는 없을꺼 같기도 하구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 망하지 않는 이상 이 조형물들은 계속 이자리에 존재 하기 때문에 이 조형물을 보면서 만든 사람의 생각도 할 수 있겠죠^^

이런 조형물도 있네요~ 아무래도 머리만 있고 심지어 눈을 감고 있기 때문에 애들은 좀 무서워 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로 올라왔습니다. 숙소는 생각보다 넓었고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햇빛도 잘 들어오구요~

화장실 내부는 거울이 2개가 있어 생각보다 커 보였고 대리석으로 도배를 해서 고급스러웠습니다.
샤워부스 안에도 샤워 샴플들이 총 3~4개가 있었고 무료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트윈 배드를 신청을 했고 생각보다 침대가 푹신푹신해서 좋았습니다.

냉장고에 물은 2개가 셀프로 주어지구요~ 음료 2개와 맥주2개를 무료로 넣어주니 마시면 됩니다^^

숙소에 짐을 옮기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호텔 내부 키즈카페에 들어갔습니다. 1박2일 중 한번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여 상당히 아쉬었지만, 2시간 동안 아이들은 엄청나게 좋아하네요~

옥터넛 같이 생긴 미끄럼틀도 애들이 좋아 합니다^^

키즈카페에서 실컷 놀고 수영복을 챙겨 호텔 내부 풀장으로 향합니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호캉스가 유행이라 멀리 가지 않고 다들 호텔로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체계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호텔이 다른 곳 보다는 안전하겠죠? 실내 수영장은 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이용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수영장의 인테리가 고급스럽게 보였구요. 그리고 썬베드는 먼저 누워있는 사람이 임자 입니다. 외부에 티비가 달려있는 썬베드 룸이 있는데 저는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내부에서 나와 외부 풀장으로 고고. 외부에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네요~ 외부는 주로 젊으신 분들이 많았고 평일에 이렇게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타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풀장에서 수영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호텔 내부의 플라자 광장으로 왔습니다.

저녁은 플라자 광장 1층 식당에서 햄버거와 카레를 시켜 먹었고,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카레 가격이 만원 정도였고 햄버거 역시 그 정도 였습니다. 맛도 있었구요^^ 굳이 호텔 석식을 이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외부로 나와 산책을 했습니다. 마침 산책을 하던 중 분수쇼가 시작하여 감상을 했습니다.
보통 밤 8시부터 시작을 하니 저녁밥 드시고 나와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의 1시간 넘게 하는거 같아요~

다음날 아침입니다. 애들과 간단하게 호텔 내부 카페에 가서 빵을 먹었습니다. 원래는 호텔 조식을 먹을려고 했지만, 아침부터 과하게 먹고 싶지 않아서 빵으로 해결했습니다. 참고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GS편의점도 있으니, 아침을 간단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굳이 조식을 신청하지 않고 편의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편의점 위치는 플라자 광장에 가셔서 밖으로 나가시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