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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국내여행

(제주여행 1일차)제주 서쪽코스 에메랄드 협재해수욕장

by 미국주식하는인갠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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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주식하는인갠 입니다.^^

지난 주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총 3박4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우선 낮 13:3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뒤 비행기에 탑승을 했습니다.
탑승 후 구름 위에서 본 하늘의 모습은 정말 이쁘고 장엄했습니다. 아이들도 구름 위의 모습이 이뻤던지 탑승하는 동안 바깥세상만 보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많이 다닐 수 가 없다는게 참 아쉽지만 국내에도 좋은 여행코스가 있으니 아쉬움을 달랩니다.




제주공항에 도착 후 렌트를 위해 5번 게이트로 이동을 합니다. 보통 제주도는 공항 5번 게이트에서 나와 렌트카 셔틀 버스를 타고 렌트카 업체에 도착을 하는데요. 정기적으로 셔틀버스가 오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 않게 렌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렌트카 업체에서도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여 차량을 빌리는데 시간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렌트를 한 차를 운전하여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제주도 서쪽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입니다. 협재해수욕장은 해변의 색깔이 에메랄드빛깔로 유명한 스팟 입니다. 제주공항에서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면 제주도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면서 협재까지 갈 수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약 40분정도 운전을 하고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주차비는 무료 입니다. 차량 내부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해변가로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신이나서 펄쩍펄쩍 뒤면서 뛰어가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해변가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시간은 오후 4시 정도로 썰물 때라 아이들이 놀기에는 더욱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썰물의 영향으로 이런 바위들 사이사이로 조그만한 물고기들이 돌아 다니고, 꽃게, 조개등을 잡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 일단 기본적으로 협재해수욕장은 해변이 너무 깨끗하고 이쁘기 때문에 어디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다른분들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전문 장비?까지 동원하게 오늘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봤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을 넘어에 있는 섬을 보면서 해수욕을 즐기는 제주도의 첫날이었습니다. 물의 온도는 생각보다 차지 않았고 수영을 하기에 적당한 온도였습니다. 이로인해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면서 많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협재해수욕장에서 2시간 정도 놀다가 숙소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더 놀고 싶다고 하였지만, 아쉬움을 달래고 해수욕을 마무리 했습니다. 현재 협재해수욕장은 별도로 샤워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으니, 수건을 챙겨 가셔야 합니다. 해수욕을 마친 아이들의 수영복을 벗기고 수건으로 몸을 감쏴줘야 감기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수건은 꼭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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